Oga
Namahage Matsuri
なまはげ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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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하게

나마하게 축제는 아키타현 오가 반도에서 매년 섣달그믐 밤에 열리는 전통 민속 행사다. 도깨비 가면을 쓴 '나마하게'가 마을 가정을 방문하여 게으름뱅이를 훈계하고 복을 빌어주는 독특한 풍습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섣달그믐 밤이 되면 마을 청년들이 무서운 도깨비 가면을 쓰고 짚으로 만든 의상인 '케라'를 입은 채 나마하게로 변신한다. 이들은 손에 커다란 칼과 나무통을 들고 집집마다 방문하는데, 문을 거칠게 두드리며 "우는 아이는 없느냐?", "부모님 말씀을 안 듣는 아이는 없느냐?", "게으른 며느리는 없느냐?"라고 우렁찬 목소리로 외친다. 언뜻 보기에는 아이들을 겁주는 무서운 행사처럼 보이지만, 사실 나마하게는 나쁜 액운을 쫓아내고 새해의 풍작과 풍어를 가져다주는 '내방신(방문하는 신)'으로 대접받는다. 집주인은 나마하게가 오면 정중하게 격식을 갖추어 술과 음식을 대접하며 한 해 동안 가족들의 행동을 보고하고, 새해에도 가족들이 건강하고 성실하게 살 것을 약속한다. 나마하게는 음식을 대접받은 후 가족들을 축복해주고는 다시 다음 집으로 떠난다. 이때 나마하게의 몸에서 떨어진 짚(케라)을 주워 보관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이 있어 마을 사람들이 소중히 챙기기도 한다.

Namahage

Namahage in traditional Japanese folklore is a demonlike being, portrayed by men wearing hefty ogre masks and traditional straw capes (mino) during a New Year's ritual of the Oga Peninsula area of Akita Prefecture in northern Honshū, Japan.






ⓢ Namahage Museum / 나마하게 전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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