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kura
Kamakura Daibutsu (Kotoku-in)
高徳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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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대불

가마쿠라 대불은 고토쿠인(高徳院) 사원에 안치된 거대한 아미타여래 청동 불상으로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라의 도다이지 대불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2대 불상으로 꼽힌다. 처음 1252년에 완공되었을 때는 거대한 대불전(건물) 안에 안치되어 있었지만 14세기와 15세기에 걸쳐 대지진과 태풍, 그리고 결정적으로 1498년의 거대한 쓰나미가 덮치면서 불상을 보호하던 건물이 완전히 휩쓸려 사라졌다. 주변의 모든 건물이 파괴되었음에도 청동으로 된 대불만은 그 자리에 남았고, 이후 약 500년 동안 별도의 건물을 짓지 않은 채 지금처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모습이 되었다. 높이 약 11.3m(대좌 포함 13.35m), 무게는 약 121톤에 달하는 이 불상은 당시 최첨단 청동 주조 기술을 동원해 만들어졌다. 불상 내부가 비어 있는 '중공 구조'이며, 현재도 단돈 50엔 정도의 기부금을 내면 불상 내부로 직접 들어가 당시의 정교한 주조 흔적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나라의 대불이 다소 엄격하고 위엄 있는 모습이라면, 가마쿠라 대불은 고개를 약간 숙이고 명상에 잠긴 듯한 온화하고 자비로운 표정이 특징으로 이는 당시 민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던 정토종 불교의 성격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Kotoku-in

Taiizan Kotokuin Shojosenji is a Jodo-shu Buddhist temple in the city of Kamakura in Kanagawa Prefecture, Japan. The temple is renowned for its "Great Buddha" (Daibutsu), a monumental outdoor bronze statue of Amida Buddha, which is one of the most famous icons of Japan. It is also a designated National Treasure, and one of the twenty-two historic sites included in Kamakura's proposal for inclusion in UNESCO's World Heritage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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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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