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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 지방에 있었던 가야제국의 한 나라이다. 금관국에 뒤이어 가장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였다. 시조 이진아시왕으로부터 도설지왕까지 16대 520년간 존속했다고 전하고 있다. 5세기 이후 고령·합천 등 경상도 내륙 산간지방의 농업에 유리한 입지조건과 제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떠올랐다. 481년 백제·신라와 동맹하여 고구려를 침입하였다. 대가야는 백제와 신라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활동의 폭이 매우 제한되었다. 554년 백제와 연합하여 신라를 공격하였으나 크게 패하고, 오히려 562년 신라의 침입으로 멸망하였다
[자세히보기]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Daegaya
Daegaya was a city-state in the Gaya confederacy during the Korean Three Kingdoms period. Daegaya was located in present-day Goryeong County,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of South Korea. According to "Geographies" in the Samguk sagi, Daegaya existed for about 520 years from the first king, Ijinasi, to the last, Doseolji. Daegaya had sixteen kings from King Ijinasi to King Doseolji, but only five of those are known. The first king was Ijinasi, the ninth king Inoe, the sixteenth king Doseolji, and King Haji, whose generation is uncer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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