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코지 (선광사, 善光寺)

나가노현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1,4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을 주불로 모시는 절이다. 예로부터 일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멀리서라도 일생에 한 번쯤은 참배하러 가는 젠코지”라는 말도 있다. 많은 일본의 국보와 중요문화재가 있으며 깜깜한 회랑을 지나는 "계단 순회(お戒壇巡り, 오카이단메구리)"는 젠코지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이다. 본존으로 모시는 "일광삼존아미타여래(一光三尊阿弥陀如来)"는 552년 불교를 전래하면서 동시에 백제에서 건너온 불상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이다.

Zenkoji

Zenkō-ji is a Buddhist temple located in the city of Nagano, Japan. The temple was built in the 7th century. The modern city of Nagano began as a town built around the temple. Historically, Zenkō-ji is perhaps most famous for its involvement in the battles between Uesugi Kenshin and Takeda Shingen in the 16th century, when it served as one of Kenshin's bases of operations.Currently, Zenkō-ji is one of the few remaining pilgrimage sites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