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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문화관
향촌동은 경상감영의 화약고가 있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지금의 무궁화백화점 자리에 중앙염매소가 있었는데, 오늘날 중앙시장의 기원이 된 곳이다. 대구역이 들어서고 읍성이 헐리면서 도심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와 함께 6ㆍ25 전쟁과 근대화의 과정을 증언해 주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향촌동은 1970년대까지 대구의 중심 이른바 ‘시내’로 불리던 곳으로, 대구 최고의 상가지역이었다. 또한 이름난 다방, 술집, 주부센터, 음악감상실 같은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어 대구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던 번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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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gchon Culture Center
Hyangchon Cultural Center opened on October 30, 2014 in what was previously the Daegu branch of Commercial Bank, and was founded to promote the revitalization of the local economy. During the refugee period in the 1950s, Hyangchon-dong served as a hometown to many cultural artists. The cultural center replicated the old looks of Hyangchon-dong, making the cultural space even more special. Moreover, in the basement of the building, is the original location and still running "Nokhyang," the oldest classical music hall in the nation, which opened in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