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세계유산센터

후지산을 거꾸로 본뜬 역원추형 건물은 지역 삼림에서 벌채한 후지 노송나무 4,300그루로 만들어졌다. 나무 격자로 둘러싸인 전시동이 전면에 비침으로써 후지산의 형태가 투영된다. 각도에 따라서는 실제 후지산도 투영되어 수면에 거꾸로 비치는 후지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에는 오후 10시까지 라이트업을 실시하므로 다양한 얼굴의 외관을 즐길 수 있다. 역원추형으로 된 193m의 나선 슬로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해발에 맞는 영상을 볼 수 있다. 벽면에 비친 후지산 등산객의 시선 영상을 보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시즈오카현의 특징인 바다에서 시작하는 후지산 등산을 유사 체험할 수 있다. 각 영상은 아침부터 밤까지의 하루를 표현했기 때문에 여러 시간대의 후지산 등산을 체험할 수 있다.

Mt.FUJI World Heritage Centre

The Mount Fuji World Heritage Center is a museum in Fujinomiya dedicated to Mount Fuji. Opened in 2017 to commemorate the mountain's designation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four years prior, the center boasts a viewing deck and a variety of exhibitions pertaining to the volcano's seismology, history and cultural significance. The building has an inverted conical form that reflects in the pond outside to reveal the shape of the iconic moun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