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AP World Story

눈물의 길
미국 원주민들의 고난과 비극을 상징하는 눈물의 길(Trail of Tears)은 1830년대 미국 정부의 강제 이주 정책에 따라 수만 명의 원주민이 조상 대대로 살던 땅을 떠나 낯선 황무지로 쫓겨나야 했던 처절한 여정을 일컫는다. 19세기 초, 미국 동남부 지역에 정착해 살던 체로키 등 다섯 부족은 농경을 하고 독자적인 정부와 문자를 가질 만큼 고유의 문명을 일구고 있었지만 1830년, 앤드루 잭슨 대통령은 이들을 미시시피강 서쪽(현재의 오클라호마주)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인디언 추방법'을 통과시켰고 군대를 동원해 원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켰다. 1838년 가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이주는 그 자체로 거대한 재앙이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쫓겨난 원주민들은 겨울의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 전염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었고 약 1300km의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약 15,000명의 체로키 부족 중 4,000명 이상이 길 위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사랑하는 가족의 시신을 차가운 길가에 묻으며 걸어야 했던 그 길을 원주민들은 '눈물의 길'이라 불렀다.
Trail of Tears
The Trail of Tears was a series of forced relocations of Native American peoples from their ancestral homelands in the Southeastern United States, to areas to the west (usually west of the Mississippi River) that had been designated as Indian Territory. The forced relocations were carried out by government authorities following the passage of the Indian Removal Act in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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