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파병 (1964-1973)
자유 우방의 지원으로 한국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1964년 당시 미 지상군에게 안보의 한 축을 의탁하고 있던 한국의 입장에서는 베트남의 사태를 남의 일처럼 바라볼 수만은 없는 입장이었다. 따라서 당시의 박정희 정부는 존슨 대통령의 파병 요청 이전부터 베트남의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때마침 미국의 요청과 함께 남베트남 정부에서도 파병을 요청해 오자, 한국 정부는 “한국 전쟁시 참전한 우방국에 보답한다.”는 명분과 “베트남 전선은 한국 전선과 직결되어 있다.”는 국가 안보의 차원에서 국회의 동의를 얻어 파병을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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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in the Vietnam War (1964-1973)
The South Korean government, under the administration of Park Chung-hee, took an active role in the Vietnam War. From September 1964 to March 1973, South Korea sent more than 300,000 troops to South Vietnam. The South Korean Army, Marine Corps, Navy, and Air Force all participated as an ally of the United States. The number of troops from South Korea was much greater than those from Australia and New Zealand, and second only to the U.S. military force for foreign troops located in South Vietnam. The military commander was Lieutenant General Chae Myung-shin of the South Korean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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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quarters of Republic of Korea Forces in Vietnam / 주월한국군사령부
주월한국군사령부
주월한국군사령부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베트남 공화국 사이공(현재의 호찌민시)에 본부를 두고 모든 주월 한국군(ROKFORV)을 지휘통제한 합동사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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