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베트남 파병
1964-1973



베트남 파병 (1964-1973)

1960년대 초 베트남전쟁이 본격화되자 미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 등 동맹국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 파병을 결정했다. 1964년에는 의료진·기술지원단 같은 비전투 부대가 먼저 파견되었고, 1965년부터는 본격적인 전투부대가 베트남으로 보내졌다. 한국은 맹호부대·청룡부대·백마부대 등 정예 부대를 순차적으로 파병했다. 한국군은 베트남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작전을 수행했으며, 게릴라전에 익숙해지면서 높은 전투력을 보였다. 이 때문에 미국은 한국군을 매우 신뢰했고, 한국군의 전투 기록은 베트남전 참전국 중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베트남 파병은 국내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한국군 파병 대가로 경제·군사 지원을 확대했고, 이는 도로·항만 개발, 공장 건설, 외화 확보 등 1960~70년대 산업화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또한 파병 장병들이 받은 월급은 국내로 송금되어 가계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논란도 존재한다. 전쟁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문제, 참전 군인들이 전쟁 후유증에 시달렸다는 사실 등은 지금까지도 사회적 논의의 대상이다. 또한 북한과의 군사 긴장이 높은 상황에서 해외에 많은 병력이 나갔던 점도 위험한 결정이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1973년 파병이 종료되면서 한국군은 모두 철수했고, 이후 베트남전 참전 기념사업과 후유증 치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South Korea in the Vietnam War (1964-1973)

The South Korean government, under the administration of Park Chung-hee, took an active role in the Vietnam War. From September 1964 to March 1973, South Korea sent more than 300,000 troops to South Vietnam. The South Korean Army, Marine Corps, Navy, and Air Force all participated as an ally of the United States. The number of troops from South Korea was much greater than those from Australia and New Zealand, and second only to the U.S. military force for foreign troops located in South Vietnam. The military commander was Lieutenant General Chae Myung-shin of the South Korean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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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 Headquarters of Republic of Korea Forces in Vietnam / 주월한국군사령부



주월한국군사령부

주월한국군사령부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베트남 공화국 사이공(현재의 호찌민시)에 본부를 두고 모든 주월 한국군(ROKFORV)을 지휘통제한 합동사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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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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