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李光洙 1892-1950)
리광수는 일제 강점기의 언론인, 문학가, 시인, 평론가, 번역가이며 애국 계몽 운동가의 공로가 있으나, 최남선과 함께 거론되는 변절한 친일파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 운동에 참여, 신한청년당과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였고, 임정 사료편찬위원회 그리고 신한청년당의 독립운동지 신한청년에도 주필로서 참여하였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서 언론인 활동으로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조선일보 부사장을 지냈고 순한글체 소설을 쓰는 등 소설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기도 한 인물로 평가되며, 구한 말과 일제 강점기 시대 동안 '만인의 연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청소년 남녀 문인들의 우상이었고, 최남선, 홍명희와 더불어 조선의 3대 천재로 대표되었던 인물이었다. 1949년 2월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으나 3월 병보석 되었고, 8월 불기소 처분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7월 납북되었다가 10월 25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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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Kwangsu (李光洙 1892-1950)
Yi was born in 1892 in Jeongju. He was orphaned at about age 10 and grew up with Donghak believers. In 1904, around the time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he moved to Seoul in order to avoid the authorities. In 1905 he went to Japan for his education. Upon returning to Korea in 1913, he taught, in Jeongju, at Osan School. He later moved back to Tokyo and became one of the leaders of the anti-colonial student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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