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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 오름
다랑쉬오름은,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도랑쉬, 달랑쉬)라 불렸다는 설과, 높다는 뜻의 '달'에 봉우리의 뜻을 가진 '수리(쉬)'가 합쳐져 불려진 이름이라는 주장이 있다. 유래의 진위 여부를 떠나, 다랑쉬의 모습은 두 가지 설을 다 만족 시킬만한 매력적인 외풍을 가지고 있다. 꼭대기의 분화구는 쟁반처럼 둥글게 패여 달을 떠 올릴만하며, 송당 일대 어디서나 보이는 솟은 봉우리와 균형미는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한 위엄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실제 둥근 굼부리에서 보름달이 솟아 오르는 모습은 송당리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광경이라 하여, 마을의 자랑거리로도 여겨진다.
[자세히보기]출처 : 제주관광공사
Darangswi Oreum
Appearing nearly circular on a map, this large volcanic cone has a height (relative height) of 227m, a bottom diameter of 1,013m, and a circumference of 3,391m. Its round slopes form a steep incline in every direction. The summit of the volcanic cone houses a large and deep circular crater in the shape of a funnel, and the exterior circumference of the crater is close to 1,500m.
[Learn more]Source : Jeju Tourism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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