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전
석조전(石造殿)은 덕수궁의 서양식 건물이다. 대한제국기 동안에 지어진 것으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석조 건물이다. 구한말 총세무사 브라운의 권유로 영국 사람 하딩이 설계했다. 정면 54m, 너비 31m의 3층 석조 건물로 지어졌다. 그리스 건축을 조형으로 르네상스 양식을 가미한 이른바 콜로니얼 스타일(식민지 양식) 건물로서 같은 모양의 건물이 18세기 이후 영국 식민지의 여러 곳에 세워진 바 있다.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집무실과 외국사신들의 접견실로 사용할 목적에서 지어졌는데, 지층는 시종들이 대기하고, 1층 황제의 접견실, 2층 황제와 황후의 침실과 응접실로 사용되었다. 해방 후에는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궁중유물전시관이 있었으나 경복궁 자리로 이전하였다. 이후 2014년 복원공사가 끝나고 10월 13일에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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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jojeon
Deoksugung Palace served as imperial seat for the Korean Empire (1897–1910). King Gojong, the 26th ruler of Joseon, declared the birth of the Korean Empire in 1897 at Deoksugung Palace under the motto Gubon sincham, meaning “respecting the old and accepting the new.” He used the palace as a test bed for modern transformation. Telling evidence of this modernization drive is provided by the Western buildings remaining within the Deoksugung Palace compound today.
[Learn more]Source :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