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AP World Story
공중정원
바빌론의 공중정원은 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고대 바빌론에 위치했던 거대한 정원이다. 각종 나무, 관목, 덩굴 식물들을 층층이 심은 계단식 정원으로, 기록에 따르면 그 장대한 규모로 인해 진흙 벽돌로 이루어진 초록빛 산과 같이 보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 전설에 따르면, 바빌론의 공중정원은 '인류의 영광'이라 불리는 궁전 바로 옆에 세워졌다. 이는 당시 왕비였던 '아미티스'가 고향의 울창한 녹음과 수목들을 그리워했기 때문에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그녀를 위해 지었다고 알려진다. 이 같은 설화는 바빌로니아 신관 베로수스에 의해 기록되어 후에 유대인 요세푸스에 의해 인용되었다. 이와 같은 전설은 기원전 9세기 바빌론을 다스렸던 전설적인 여왕 세미라미스의 정원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였고, '세미라미스의 공중정원'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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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ing Gardens of Babylon
The Hanging Gardens of Babylon were one of the Seven Wonders of the Ancient World listed by Hellenic culture. They were described as a remarkable feat of engineering with an ascending series of tiered gardens containing a wide variety of trees, shrubs, and vines, resembling a large green mountain constructed of mud bricks. It was said to have been built in the ancient city of Babylon, near present-day Hillah, Babil province, in Ir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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