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성경 속 바벨탑의 이미지의 실제 모델은 마르두크 신의 지구라트, 에테멘앙키였다.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건설한 군주로 유명한 바빌론 제10왕조(신바빌로니아)의 제2대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명령으로 신바빌로니아의 수도 바빌론에 지어진 건축물이었다. 높이와 너비가 무려 90m를 넘는, 현재 기준으로도 상당히 크고 당시로서는 상상조차 못 할 거대한 건축물이었으며, 지구라트의 건설 목적도 조금이라도 하늘에 가까이 다가가 그곳에서 제사를 지내는 왕이나 신관들이 보다 신과 가까워지는 것이었다. 꼭대기에는 제단이 있는 신전이 있었는데 이슈타르 문과 같은 푸른 벽돌로 장식되어 매우 아름다웠다고 전해진다. 이후 1899년 독일의 고고학자였던 로베르트 콜데바이가 바빌론 북부 왕궁터를 발굴하던 도중 인근 지역 주민들이 어느 큰 도랑에서 벽돌을 채취해 가는 장소를 발견했다. 콜데바이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조사했더니 건축물의 터가 드러났다. 너비와 높이가 각각 91.5 m에 달하는 거대 건축물이었는데, 이는 헤로도토스가 언급한 바벨탑의 크기인 90×90 m와 불과 1.5 m밖에 차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콜데바이는 이 장소가 바벨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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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 of Babel
The Tower of Babel is an origin myth and parable in the Book of Genesis meant to explain the existence of different languages and cultures. According to the story, a united human race speaking a single language migrates to Shinar, where they agree to build a great city with a tower that would reach the sky. Yahweh, observing these efforts and remarking on humanity's power in unity, confounds their speech so that they can no longer understand each other and scatters them around the world, leaving the city unfin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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