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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서원
신라말 유학자인 최치원(崔致遠)이 태산군수로 재임 중 쌓은 치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이 서원은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라북도 내 유일의 서원으로서 그 규모가 잘 남아 있다. 이곳은 면암 최익현과 둔헌 임병찬이 을사늑약이 체결된 이듬해인 1906년 일제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호남의병을 창의한 역사적 현장이다. 무성서원 뒤편에 조성된 상춘공원은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우리시 문화적 가치를 고양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성황산 정상에 설치한 상춘대는 정극인(丁克仁) 선생의 문학적 감각에 대한 시상을 회상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2019년 7월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자세히보기]출처 : 정읍시
Museong Seowon
Museongseowon Confucian Academy was built to commemorate the remarkable executive works by Gowun Choi Chiwon, the Confucian scholar during the late Silla period, while he worked as the Taesan governor. This Academy keeps its original structure well as the only Confucian Academy in Jeollabuk-do that was not demolished in spite of the order of the regent Heungseon Daewongun to abolish Confucian Academies in 1868. This Academy is an historic site where Myeonam Choi Ikhyeon and Dunheon Im Byeongchan raised the Honam righteous army against the Japanese invasion in 1906, the next year after the Protectorate Treaty between Korea and Japan.
[Learn more]Source : Jeongeup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