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Taejong
太宗 (李芳遠, 136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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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太宗, 1367-1422)

태종은 역대 국왕 중 유일하게 과거에 급제한 왕이다. 1392년 아버지 태조를 도와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웠으나 신덕황후와 정도전 등과 대립하여 왕세자 책봉에서 제외되었고, 왕세자 자리는 신덕황후의 차남 방석이 오르게 되었다. 더불어 정도전이 재상 중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왕자의 사병을 혁파하려 하자, 태종은 1398년 친형제들과 함께 사병을 동원하여 정도전, 남은, 심효생 등을 제거하고, 왕세자 방석과 그의 형 방번을 제거하였다.(제1차 왕자의 난) 이 사건으로 태조는 둘째 아들 영안군 방과(정종)를 왕세자로 책봉한 후 바로 왕위를 물려주었다. 2년 후 1400년(정종 2) 제1차 왕자의 난의 불공평한 논공행상으로 불만을 품고 있던 박포와 태종의 넷째 형 회안군 방간이 난을 일으켰고(제2차 왕자의 난), 이 난을 수습한 태종을 왕세자로 책봉된 후 같은 해 11월 개경 수창궁에서 왕위에 올랐다. 태종은 왕위에 오른 후 창덕궁을 지었으며, 1405년 수도를 개경에서 한양으로 다시 옮겼다. 재위기간 동안 중앙제도와 지방제도를 정비하고, 사병을 폐지하여 군사권을 장악하였으며 전국의 인구를 파악하여 조세 징수와 군역 부과에 활용하는 호패법을 실시하였다. 정치적으로 육조직계제를 실시하고, 외척 세력을 견제하는 등 강력한 왕권강화를 이룩하여 조선 왕조의 기반을 닦는데 많은 치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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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가유산청

Taejong (1367-1422)

Taejong of Joseon was the third king of the Joseon dynasty in Korea and the father of King Sejong the Great. He was born as Yi Bang-won in 1367 as the fifth son of King Taejo, and was qualified as an official of Goryeo Dynasty in 1382. During his early days, he helped his father to extend his support with the citizens and many influential figures of the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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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 Heolleung / 헌릉


ⓒ 국가유산청

헌릉(獻陵)

헌릉은 조선 3대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능이다. 헌릉은 하나의 곡장 안에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릉(雙陵)의 형식으로, 앞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이 태종, 오른쪽(동쪽)이 원경왕후의 능이다. 1420년(세종 2) 원경왕후가 먼저 세상을 떠나 현재의 자리에 능을 조성하였다. 원경왕후의 능을 조성할 때 태종은 자신의 능자리를 미리 만들었다. 2년 후 1422년(세종 4) 태종이 세상을 떠나자 원경왕후의 능 서쪽에 능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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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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