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라키
시가라키야키의 상징적인 것이라고 하면 바로 이 타누키(너구리). [타=다른사람]을 [누키=앞서다]라는 말로 연관시키며 [다른 것을 앞서다]라는 의미의 길조를 비는 물건으로, 또 통통하게 살이 오른 너구리가 아미가사를 쓰고 조금 고개를 갸웃거리며 술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라키야키의 너구리 장식물의 역사는 비교적 짧고, 도예가 후지와라 테츠조씨 (1876~1966년)가 만든것이 처음이다. 1951년 쇼와천황의 시가라키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다양한 시가라키야키의 너구리에게 국기를 들게 하여 길가에 설치했더니 쇼와천황이 그 풍경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며, 그것을 소재로 일본 전통의 시까지 지었고 그것이 보도되어 시가라키야키의 너구리는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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