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고바빌로니아, 중바빌로니아, 신바빌로니아의 수도로서 기원전 18세기부터 기원전 4세기까지 무려 1,500년 간 세계 최대 도시들 중 하나로 번영하였으며 당대 메소포타미아 일대를 장악한 패권국 바빌로니아의 명실상부한 중심지였다. 바빌론의 통치자는 곧 세계의 통치자라고 불릴 정도로 위상이 높은 도시였고 한때는 압도적인 문화력과 경제력을 자랑하는 대도시였던 것이다. 신바빌로니아 멸망 이후 아케메네스 왕조 때에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행정 수도이자 근동의 핵심 대도시로 기능했다. 인류 문명 초창기에 관개 농업을 시행한 도시들 중의 하나이고, 현대의 시계에도 사용되는 60분 체계를 확립했으며, 잉여 자원을 통해 교역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메소포타미아 최대의 도시였고, 로마에 앞선 최초의 국제 도시였다. 인구 20만 명을 넘긴 최초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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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lon
Situated 85 km south of Baghdad, the property includes the ruins of the city which, between 626 and 539 BCE, was the capital of the Neo-Babylonian Empire. It includes villages and agricultural areas surrounding the ancient city. Its remains, outer and inner city walls, gates, palaces and temples, are a unique testimony to one of the most influential empires of the ancient world. Seat of successive empires, under rulers such as Hammurabi and Nebuchadnezzar, Babylon represents the expression of the creativity of the Neo-Babylonian Empire at its height. The city's association with one of the seven wonders of the ancient world—the Hanging Gardens—has also inspired artistic, popular and religious culture on a global scale.
[Learn more]Source : UN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