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류 산장
히지카와 강 유역에서 손꼽히는 경승지 “가류노후치”를 바라보는 스키야즈쿠리(다실풍으로 지은 건물)의 건물로 “오즈의 가쓰라 리큐”라는 이명을 가진다. 세세한 부분에도 사치의 극치를 볼 수있는 의장이 장식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은 일본의 대표적인 명건축가인 고(故) 구로카와 기쇼로 하여금 “가쓰라 리큐와 비견된다. 빚을 져서라도 얻고 싶다! ”고 경탄을 자아내게 했다. 맑은 공기가 마음을 씻어주고 고요한 한때가 속세의 번뇌를 잠시 잊게 해준다. 예로부터의 일본의 아름다움과 품성을 만날 수 있는 풍치를 한껏 담은 희대의 명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