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오지
히로히토 일왕
Hirohito (1901-1989)



히로히토 (1901-1989)

히로히토는 일본의 제124대 천황으로, 재위 기간은 1926년부터 1989년까지로 일본 역사상 가장 긴 기간 동안 재위한 군주이자 태평양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 제국을 통치한 인물이다. 그의 재위 기간은 '쇼와(昭和)' 시대라고 불리며 이 시기는 일본의 군국주의가 팽창하던 때로 만주사변(1931년), 중일전쟁(1937년), 태평양 전쟁(1941-1945년) 등 일본의 침략 전쟁이 이어지던 격동기였다. 히로히토의 전쟁 책임은 오늘날까지도 역사의 큰 쟁점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군부의 결정을 승인하고 독려한 최고 통치자로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전쟁 후 전범 재판 당시 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는 일본의 안정적인 통치를 위해 그를 불기소 처분하며 '평화주의자' 혹은 '군부의 희생양'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946년, 그는 신년 조서를 통해 자신이 신의 후손이라는 기존의 권위를 부정하는 '인간 선언'을 했다. 이는 패전 후 일본이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천황의 지위를 '국가와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재정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생물학, 특히 해양 생물학에 깊은 관심을 두어 관련 연구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적 강인함보다는 학구적인 이미지를 통해 전후 일본의 재건과 경제 성장을 지켜보는 '상징적 천황'으로 여생을 보냈다.


Hirohito (1901-1989)

Hirohito was the 124th Emperor of Japan according to the traditional order of succession, reigning from 25 December 1926, until his death on 7 January 1989. He was succeeded by his eldest son, Akih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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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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