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항해 (1492년-1493년)
1492년 8월 3일 산타마리아호(기함), 니야호, 핀차호, 3척을 이끌고 팔로스 항을 떠나 일주일만에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하였다. 카나리아 제도에서 약 한달을 머물며 추가 보급을 받고 선박을 수리하였다. 9월 8일 카나리아 제도를 출발하여 서쪽으로 향했는데, 항해를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육지가 보이지 않자 선원들이 귀항을 주장하며 반란에 가까운 사태가 벌어졌다. 2-3일 더 항해해 보자고 설득한 끝에 항해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아직 섬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미 바닷물에 육지에서 흘러 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나무 등이 보여 육지 발견 조짐이 있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카나리아를 떠나 항해한지 33일만인 10월 12일 새벽에 섬을 발견하였다. 탐험대는 육지에 상륙하여 원주민들이 과나하니라고 부르는 섬을 산살바도르(San Salvador, 구세주)라고 명명하고는 스페인 왕의 영토임을 선언하였다. 콜럼버스는 도착한 곳이 아시아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이후 쿠바, 에스파뇰라섬을 탐험하여 금광과 향신료 산지를 찾았으나 발견하지는 못했다. 다만 그곳을 인도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원주민을 인디오(indio)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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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ía
La Santa María was the largest of the three ships used by Christopher Columbus in his first voyage. Her master and owner was Juan de la Cosa. Santa María was built in Pontevedra, Galicia, in Spain's north-west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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