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쌓아 만든 옛 저수지의 중수비와 둑이다.『삼국사기』에는 신라 흘해왕 21년(330)에 “처음으로 김제의 벽골제를 만들었는데, 둘레가 1천 8백보”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 지역이 신라 땅이 아닌 백제의 땅이었으므로 나중에 연도를 고쳐서 신라가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해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실제로 만들어진 때는 백제 11대 비류왕 27년(330)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이다.
[자세히보기]출처 : 한국관광공사
Byeokgolje
The Byeokgolje Reservoir in Gimje is the oldest irrigation facility in Korea. According to the Samguk Sagi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Byeokgolje was first built in the 21st year of the reign of King Heulhae (330 AD) of the Silla Kingdom.
[Learn more]Source : KOREA TOURISM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