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김장생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고, 김집, 송준길, 송시열 등을 모셨으며,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향토서원이다. 이 서원은 조선 인조 12년(1634) 이곳에서 1.5km 떨어진 숲말에 세워졌었다. 현종원년(1660)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지대가 낮아 홍수때에는 물이 뜰까지 넘쳐들어오므로, 고종 17년(1880) 현재의 자리인 임리 74번지(서원말)로 옮겨지었다. 고종 3년(1865) 서원철폐령에서도 제외된 서원이었다. 소슬 3문으로 꾸며진 입덕문을 들어서게 되면 정면에 양성당 좌측에 응도당 그리고 사우는 양성당 후면에 있고, 장판각, 정회당, 산앙루가 있다. 유림들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자세히보기]출처 : 논산시
Donam Seowon
Established by the localsarim and students of the venerated scholar Kim Jang-saeng, Donam-seowon has been a cradle of yehak, or the study of propriety of Korean Neo-Confucianism with highlights on daily practice. This suggests that research of Neo-Confucianism in Korea had not been uniformly developed but grown into various branches of study. There are many signboard indicating observance rites and records related to yehak such as woodblocks and class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