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크
다른 무엇보다도 카시스의 이름을 드높인 건 칼랑크 국립공원이다. ‘칼랑크’는 ‘바위로 둘러싸인 좁고 긴 바다의 만’을 의미하는 코르시카어 ‘칼랑카’에서 유래한 낱말이다. 카시스에서부터 마르세유에 이르기까지 20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에는 수도 없이 많은 칼랑크가 육지 안쪽으로 깊숙하게 쭉쭉 뻗어 있다. 그 중에서도 포트 미우를 구경하기로 했다. 강처럼 길게 늘어선 칼랑크 양옆은 카시스 특유의 하얀 바위 지대가 깎아지른 듯 막아서 있다. 지형의 특성상 칼랑크는 훌륭한 피항지다. 어지간한 폭풍우가 몰아쳐도 이곳에 정박한 배는 좀처럼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르세유의 올드포트 못지않게 수백 척의 요트가 줄지어 정박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이곳은 카시스 주민에게 훌륭한 산책 코스이기도 하다.
[자세히보기]출처 : 프랑스관광청
Calanques
A calanque is a narrow, steep-walled inlet that is developed in limestone, dolomite, or other carbonate strata and found along the Mediterranean coast. A calanque is a steep-sided valley formed within karstic regions either by fluvial erosion or the collapse of the roof of a cave that has been subsequently partially submerged by a rise in sea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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