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는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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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쓰마 소주 (고구마 소주)
1705년 난사쓰마의 어부가 류큐(현재의 오키나와현)에서 가져왔다는 고구마는 가뭄이나 태풍에도 강하고, 화산재 토양에도 알맞은 작물로서 가고시마에 정착했다. 가고시마산 고구마와 물을 사용해 현내에서 양조된 고구마 소주 ‘사쓰마 소주’는 보르도 와인과 스카치 위스키와 같이 세계무역기구의 산지표시보호를 받은 브랜드 소주. 2000 종류 이상의 브랜드가 있으며,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가고시마의 특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