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비키 (염장연어)
무라카미시에서는 "연어"를 "이요보야"라고 한다. 무라카미 시를 흐르는 미오모테 강의 지류인 다네 강에서는 에도시대 때 세계 최초로 연어 자연부화 증식에 성공하였다. 그 어획량은 에도시대에 무라카미 번의 재정을 지탱했을 정도로 연어는 무라카미 시에서는 보물과 같은 존재이다. 또한 일본 최초의 연어 박물관 이요보야 회관에서는 무라카미의 연어 문화를 알 수 있는데 연어가 거슬러 올라오는 미오모테 강의 지류인 다테 강의 강바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요보야 회관 내 한편에 위치한 "시오비키(염장건조) 도장". 무라카미 시에 전해지는 연어 조리법은 100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연어 시오비키"이다. 도장에서는 연어가 거슬러 올라오는 늦가을 즈음에 "시오비키 연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수작업으로 꼼꼼히 굵은 소금을 문질러 발라 잘 저린 연어를 매달아 찬 바람을 맞춘다. 옛 방식의 조리법을 배울 수 있기에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늦가을에서 초겨울이 되면 집집마다 "연어 시오비키"만들기가 한창인데 처마끝에 매달린 연어 모습은 무라카미에서만 볼 수 있는 겨울 풍경이다.
출처 : 무라카미시
Iyoboya Salmon Museum
Murakami has a salmon culture which has developed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ere are 100 variations of salmon cuisine ranging from dishes eaten daily to snacks served when drinking.In the local dialect, iyoboya means “the king of fish”. At the Iyoboya Salmon Museum, located within Salmon Park, visitors can learn about the entire life cycle of the sal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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