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토키치 (中村藤吉)
일본을 대표하는 차 브랜드 ‘우지차’는 시즈오카차, 사야마차와 함께 일본 3대 차 중 하나로 사랑받아 왔다. 지금 주로 마시는 일본차의 제다법의 발상지이기도 한 교토 우지. 운치 있는 거리에서 유독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일본가옥이 ‘나카무라 토키치 본점’이다. 1854년에 창업, 2009년에는 우지의 ‘중요문화적 경관’으로 지정됐다. JR 우지 역에서 바로, 게이한 우지 역에서 조금 천천히 걸으면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나카무라 토키치 본점’이 있다. 큼지막한 숫자 10을 원으로 둘러싼 ‘마루토’ 마크가 그려진 노렌이 표식인 이곳은 교토 우지에서 한 우물만 파온 유서 깊은 차 전문점이다. 상호는 창업자인 1대 나카무라 토키치의 이름을 쓰고 있다. 그 옛날 찻잎을 무게를 달아 판매하던 공간에는 다양한 명차와 토산품이 진열되어 있고 과거 제다장이었던 자리는 말차 디저트를 즐기는 카페로 개조되어 우지 산책을 하다 들린 사람이나 외국인 관광객, 현지 단골들로 활기가 넘친다.
[자세히보기]출처 : LiveJapan
Nakamura Tokichi
Opened in Ansei 1, with a history of more than 165 years, the tea shop is famous for its macha sweets. While there are three Nakamura Tokichi stores in Kyoto prefecture, the Nakamura Tokichi Uji Honten (main store), which was the first store opened, is a must visit for those with a sweet tooth. Only a minute from the JR Uji station, the building of the store is an important cultural heritage. In the gardens, there is a stunning 200-year-old pine tree, the Horaifunamatsu, one of the 100 famous trees in Uji city. Visitors can enjoy the view from the open terrace building, remodeled from what was once the tea factory, while sipping tea. The most popular delicacies of the store is, of course, the tea and the desserts! Especially the tea jellies (in two flavors : matcha and Hojicha) made using Nakamura Tokichi’s secret recipe, sealing the flavor of macha all into the jelly, paired with macha ice cream, Japanese white flour dumplings, and red bean paste. It is a luxurious dessert served in a photogenic bamboo cup only used at the Uji main store.
Source : Kyoto Tourism Fe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