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토피아
한라산의 생태와 화산 자원을 기반으로 19만평 대지 위에 들어선 비오토피아는 곳곳에 오름의 곡선과 지형에 순응하는 빌라와 타운하우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내부에는 환경 보전형 생태공원이 펼쳐져 있다. 수, 풍, 석 박물관은 제주도의 으뜸 요소인 물, 바람, 돌을 각각의 테마로 삼고 있는 박물관으로 포도호텔을 설계한 건축가 이타미 준이 디자인한 이곳은 미술품을 전시하는 일반적인 박물관이 아닌 ‘명상의 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연을 경험하는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건축을 구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