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 (黃玹, 1855-1910)
황현은 대한제국 조선 왕조 말기의 선비로 시인, 문장가, 역사가, 우국지사이며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 갑오경장, 청일전쟁이 연이어 일어나자 급박한 위기감을 느끼고, 후손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경험하거나 견문한 바를 기록하여 '매천야록(梅泉野錄)', '오하기문(梧下記聞)'을 저술하였다.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다량의 아편을 먹고 자결하였다.
[자세히보기]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Birthplace of Hwang Hyeon / 황현 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