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鄭芝溶,1902-1950)
해방 직후 모교의 교사직을 사직하고 이화여전 교수로 취임했다. 담당과목은 한국어, 영어, 라틴어였다. 교수직을 오래 계속하지는 못했는데, 당시 기록을 보면 45년 10월부터 48년 2월까지 재직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는 46년 '경향신문'의 주간으로 취임하여 일년간 사설과 여적을 담당했다. 이 기간에 그는 교수직과 주간직'을 겸했다. 납·월북작가들의 작품이 해금된 지금, 월북이냐 납북이냐를 논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지용의 문학이요 그의 신념이다. 그가 비록 민족의 미래가 불투명한 해방공간에서 방황했으나 분명한 것은 그가 민족주의자였다는 사실이다.
[자세히보기]출처 : 옥천군
Jeong Jiyong (1902-1950)
Jeong Ji-yong, often romanized in literature as Cheong Chi-yong was a Korean poet and translator of English poetry who "opened a new horizon of poetic possibilities through chiselled expression, tempered sentiments, and precise visual imagery" according to the scholar of Korean poetry, Brother Anthony.
[Learn more]Source : Wikipedia
ⓢ Birthplace of Jeong Jiyong / 정지용 생가
정지용 생가
1996년 문을 연 정지용문학관. 이 문학관은 정지용 문학의 실체를 보고, 느끼고,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학 전시실과 영상실, 문학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실은 정지용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과 문학사의 전개 속에서 그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게 시대적 상황과 그의 문학을 시대, 연도별로 정리해놓았다. ‘한국현대시의 흐름과 정지용’에서는 시문학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정지용 시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알아볼 수 있다. 그 외 정지용 시, 산문집 초간본 등 원본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 중앙은 멀티미디어 기반의 문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특한 아이템으로 가득 차있다. 이곳에서는 관람객이 정지용 문학을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다. 배경 영상과 음악위에 자막으로 흐르는 정지용 시인의 시를 낭송해 볼 수 있는 시낭송실은 흥미성과 오락성을 겸비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자세히보기]출처 : 옥천시
Jeong Jiyong Literature Gallery
Hagye-ri in Okcheon-gun, Chungcheongbuk-do, is the hometown of Jeong Jiyong, the poet who wrote the poem "Hyangsu" (Nostalgia). The Jeong Jiyong Literature Gallery is located next to Jeong Jiyong's birthplace. The gallery has a Literature Exhibition Hall, which is divided into four parts: Jeong Jiyong's Chronological History, Jiyeong's Life and Literature, Jiyong Literature Map, and Exhibition of his Original Copy of Prose and Poem.
[Learn more]Source : koreatripti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