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니안 지역
북부 스웨덴의 북극권 지역은 사미족(Saami)이라고도 불리는 라프족(Lapp)의 본거지로서, 계절에 따라 이동 방목을 하면서 조상의 생활 방식을 따르는 지역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곳이자 마지막으로 남은 곳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사미족이 엄청난 순록 떼를 이끌고 이동하는 이곳의 자연 경관은 지금까지는 잘 보존되어 왔지만, 이제는 자동차의 등장으로 위협받고 있다. 이곳은 빙하가 만들어 낸 빙퇴석과 물길의 변화를 통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역사적이고 지질학적인 과정을 잘 나타내 보여 준다.
[자세히보기]출처 : UNESCO
Laponian Area
The Arctic Circle region of northern Sweden is the home of the Saami people. It is the largest area in the world (and one of the last) with an ancestral way of life based on the seasonal movement of livestock. Every summer, the Saami lead their huge herds of reindeer towards the mountains through a natural landscape hitherto preserved, but now threatened by the advent of motor vehicles. Historical and ongoing geological processes can be seen in the glacial moraines and changing water co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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