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제도
갈라파고스 제도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1,000㎞ 정도 떨어진 태평양에 있으며, 19개의 섬과 주변의 해양자원 보호 구역은 ‘살아 있는 박물관과 진화의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해류 세 개가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해양생물들의 보고로도 알려져 있다.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지진과 화산 활동은 이 섬들이 만들어진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런 활동 과정과 더불어 다른 섬들과 떨어져 있는 환경은 이 지역에서 희귀한 동물들이 발달하도록 만들었다. 예를 들면 육지이구아나, 갈라파고스땅거북, 많은 핀치 종류들이 있다. 찰스 다윈은 1835년에 이 섬을 찾아왔고, 이 생물들은 다윈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주장하는 데 큰 영감을 주었다.
[자세히보기]출처 : UNESCO
Galápagos Islands
Situated in the Pacific Ocean some 1,000 km from the South American continent, these 19 islands and the surrounding marine reserve have been called a unique ‘living museum and showcase of evolution’. Located at the confluence of three ocean currents, the Galápagos are a ‘melting pot’ of marine species. Ongoing seismic and volcanic activity reflects the processes that formed the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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