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동 별서
성북동 별서는 별서 조성 이전에도 경승지로 널리 이용되었으며, 고종 대의 내관인 황윤명이 조성하여 갑신정변 당시 명성황후가 피난처로 사용된 곳이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조선시대 민가정원으로서 보존·연구의 가치가 있다.
또한 자연 계류와 지형, 암석 등이 잘 어우러져 공간 구성 및 경관 연출 등의 측면에서 한국 전통 정원으로서의 미학이 살아 있다.
성북동 별서는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沈相應)의 별장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를 근거할 명확한 자료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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