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 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의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조성되어 있는 고분군으로, 아라가야의 대표적 유적이다. 말이산(末伊山)은 ‘머리+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우두머리의 산’을 의미하는데, 이를 보아 말이산의 어원이 아라가야의 왕과 관련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말이산은 함안의 가야분지에 위치한 해발 40~70m의 나지막한 구릉이다. 남북으로 약 2㎞ 정도 길게 뻗은 중심능선과 이로부터 서쪽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여덟 갈래의 가지능선으로 되어 있다. 고분군은 구릉의 중심과 가지능선에 열을 지어 서 있으며, 이로 인해 보는 이로 하여금 ‘산위의 산’이라는 경외(敬畏)의 느낌을 받게 한다.
[자세히보기]출처 : 문화재청
Ancient Tombs in Marisan
The clusters of tombs constructed on a hill called Mt. Marisan in Haman County, Gyeongsangnam-do Province are together known as the Marisan Tumuli. The political leaders of Aragaya were buried here from the first through the mid-sixth century. Tomb construction took place at this cemetery over the longest period of time among the seven nominated sites. Over this extended period, wooden coffin burials and wooden chamber burials without a large burial mound were first constructed, and then stone-lined chambers and corridor-chambers were built and topped by a large mound. The Marisan Tumuli offers a clear illustration of the lengthy process of a hilly cemetery being formed into an unmistakable local signifier of power.
[Learn more]Source : Gaya Tumulus Cluster
아라가야 (42-561)
안라국, 통칭 아라가야는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었던 가야 중 하나이다.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함께 구지봉에서 태어난 6명의 동자 중에서 셋째인 김아로가 건국했다. 후한서 건무(建武)20년(서기44년)조에 염사(廉斯)라는 나라이름이 나오는 바 이 염사국이 안라국일 거라는 설도 있다. 확인된 유적이나 유물로 미루어 이미 가야초기부터 변한지역의 주요 유력국으로 성장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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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 Gaya (42-561)
As the confrontational foreign policy of Daegaya failed, Ara Gaya and its less confrontational policy gained support in the 540s AD. By the 6th century AD, Gaya could not risk the hostility of either Baekje or Silla (two of the Three Kingdoms of Korea that dominated the peninsula, the third being Goguryeo). Ara Gaya put a great deal of effort into pursuing a diplomatic solution for maintaining its independence, including hosting summits between Baekje, Silla and Yamato-Wa.
[Learn more]Source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