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술관
아다치 미술관은 현지 기업인 아다치 젠코가 '일본의 정원이란 살아있는 그림처럼 감상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설립한 곳이다. 안에는 일본 근현대 거장의 회화를, 밖에는 넓은 정원을 배치하여 예술적인 대조를 이루도록 함으로써 처음 떠올린 개념을 훌륭하게 구현해낸 공간이다. 면적 165,000m²의 미술관 부지가 다양한 느낌과 스타일의 정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미술관 안으로 들어간 후에야 제대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정원은 백사 청송 정원으로, 녹색과 흰색이 추상화에 가까울 정도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멀리 폭포가 보이는 풍경을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가꿔놓았다. 이외에 이끼 정원(태정), 연못 정원과 고산수정(가레산스이테이)이 있다. 각 정원은 사계절이 바뀔 때마다 모습과 성격이 큰 폭으로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공간이다. 미술관의 크고 작은 창문이 액자 역할을 하여 “살아 있는 그림”이라는 개념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자세히보기]출처 : JNTO
Adachi Museum of Art
The Adachi Museum of Art opened in Yasugi, Shimane Prefecture, Japan in 1970. It houses a collection of nihonga (modern Japanese paintings), including paintings by Yokoyama Taikan, and has a celebrated garden. Its six gardens and around 1,500 exhibits of Japanese paintings, pottery, and other works of art occupy the 165,000 square-meter area. Adachi Museum of Art earned the top rating of three stars in Michelin Green Guide Japan because of its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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