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 (1892-1973)
미국의 소설가. 장편 첫 작품 《동풍·서풍》을 비롯해 빈농으로부터 입신하여 대지주가 되는 왕룽을 중심으로 그 처와 아들들 일가의 역사를 그린 장편 《대지》 등이 대표 작품이다. 또 미국의 여성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에도 여러 번 와서 정·재계 관계자 및 문학가들과 친분을 쌓았으며,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번역한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원제: The Living Reed)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이 책의 초판본 표지에는 '아리랑' 가사가 쓰여있고, 서문에 한국을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라고 언급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영미 언론에서 대지 이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와의 교분도 있었는데, 후일 그녀의 작품에 '김일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고, 스스로 박진주(펄을 번역한 이름)라는 한국 이름을 지어 쓰기도 하는 등 여러 점을 미루어 볼 때 한국에 대한 애착이 꽤 컸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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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Buck (1892-1973)
Pearl Buck was an American writer and novelist. She is best known for The Good Earth, the best-selling novel in the United States in 1931 and 1932 and which won her the Pulitzer Prize in 1932. In 1938, Buck became the first American woman to win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for her rich and truly epic descriptions of peasant life in China" and for her "masterpieces", two memoir-biographies of her missionary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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