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진포해전 (1380.8)
최무선 (1325-1395)



진포해전 (1380.8)

1380년(우왕 6) 8월 진포에 왜구들이 500척에 이르는 대선단을 거느리고 곡식을 노략질 하기 위해 군산 방면으로 침입해 왔으며, 군사의 규모는 대체로 10,000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왜구는 약탈한 곡식들을 함선에 적재할 때 흔들리지 않도록 큰 밧줄로 배들을 서로 잡아매고, 일부 병력을 남겨둔 채 육지를 돌아다니며 곡식을 비롯한 재물을 약탈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왜구의 대함대가 침입했다는 급보를 받은 고려 정부는 심덕부, 나세, 최무선의 지휘 하에 화약 무기를 적재한 신형 함선 100척을 출동시켜 왜선을 소탕하도록 하였다. 고려 함선들은 진포에 이르러 밧줄로 서로 묶여있는 적함을 향해 일제히 화전과 화통, 화포를 사용해 집중 사격을 퍼부었다. 화공을 통해 고려 함대는 적선 500척을 모조리 파괴·소각시키고 왜구들에게 붙잡혀 있던 330명의 고려 백성을 구출하였다. 진포대첩은 1350년 왜구들이 고려에 본격적으로 침입하기 시작한 이래 30년 만에 고려 수군이 거둔 최초의 승리이며, 또 대왜구 투쟁에서 고려가 거둔 가장 빛나는 승리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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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 Choe Museun (1325-1395) / 최무선



최무선 (1325-1395)

최무선은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영주(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에서 광흥창사 최동순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려 말 조선 초의 무신이다. 한국 역사상 최초로 화약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왜구 진압에 큰 역할을 했다.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정이오가 쓴 《화약고기》는 최무선의 업적을 두고, "나라를 위해 마음을 썼으므로 능히 이원의 기술을 얻었으니 그 사려가 깊고 멀다 하겠다. 지금 왜구가 우리 수군과는 감히 배를 타고 승부를 겨루려 들지 못하는 데는 앞서 진포에서의 싸움과 뒷날의 남해에서의 승전 때문이었다."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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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kipedia

Choe Museun (1325-1395)

Choe Mu-Seon was a medieval Korean scientist, inventor, and military commander during the late Goryeo Dynasty and early Joseon Dynasty. He is best known for enabling Korea to domestically produce gunpowder by obtaining a recipe for the Chinese commodity from a Chinese merchant, as well as inventing various gunpowder-based weapons in an attempt to repel the wokou pirates that plundered coastal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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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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