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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 사구
돗토리 사구 돗토리현의 해안을 따라 펼쳐진 일본 최대 규모의 해안 사구다. 단순히 모래 언덕이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와 자연의 생명력이 압도적이어서, 마치 일본 한복판에 작은 사막이 옮겨져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 거대한 사구는 무려 10만 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만들어졌다. 주고쿠 산지에서 센다이강을 타고 내려온 모래가 동해로 흘러 나갔다가, 강한 파도와 바람에 의해 다시 해안으로 밀려와 쌓이면서 형성되었다. 사구 바로 옆에는 세계 최초의 모래 조각 전문 미술관인 돗토리 사구 모래 미술관이 있는데 매년 '모래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라는 테마를 정해 전 세계의 거장들이 모래와 물만으로 정교한 조각품을 만든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다시 모래로 되돌리는 이 한시적인 예술은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Tottori Sand Dunes
The Tottori Sand Dunes are sand dunes located near the city of Tottori in Tottori Prefecture, Japan. They form the only large dune system in Japan. The dunes were created by sediment deposits carried from the Chūgoku Mountains by the Sendai River into the Sea of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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