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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조인 (南蔵院)
난조인은 후쿠오카현 카스야군의 작은 도시 사사구리에 있다. 이 절에 장황하게 드러누은 일본 최대급의 열반상만 보고도 이곳에 올 가치는 충분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이 또 하나, 이 난조인에 있다. 이 절, 무려 시코쿠 88개소 영지인 후쿠오카의 총본산이다. 시코쿠에서 영장을 돌려면 도보로 약 3개월이나 걸리는데, 여기 사사구리에서는 도보로 가면 3일, 차라면 하루 만에 순례 완료다. 각 사찰을 방문할 때, 동네 여러 가게에서 납경장(주 도장)을 팔고 있으니 구입하시고, 반드시 주인을 받아야 한다. 원래 진언종의 총본산 코야산에 있던 난조인이지만, 1899년 사사구리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세히보기]출처 : Japan Travel
Nanzoin
Nanzo-in temple was originally located on Mt. Koyasan, but local anti-Buddhist authorities threatened to destroy the temple in 1886. Public outcry lead to a decade-long effort to have the temple transferred to Sasaguri. It was moved in 1899, under the leadership of Sasaguri priest, Hayashi Satoshiun. Nanzo-in temple is the main location among the 88 temples that make up the Sasaguri pilgrimage route, one of the three famous walking pilgrimages in Japan. Today, the temple and its surrounding grounds receive more than 1 million visitors ann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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