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清水寺



기요미즈데라

778년에 승려 엔친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헤이안 시대 이후 귀족들의 신앙 장소로 번성했다. 현재 남아있는 대부분의 건물은 17세기 에도 시대 초기에 재건된 것이다. 청수사의 핵심은 본당이며, 본당 앞에 튀어나와 있는 넓은 테라스 형태의 구조물이 바로 유명한 '기요미즈의 무대'이다. 이 무대는 못이나 철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수십 그루의 거대한 느티나무 기둥만을 사용하여 짜 맞추기 방식으로 지어졌는데 해발 13m 높이에 있으며, 이 무대 위에서 교토 시내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예로부터 이 무대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여기서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내린다'는 일본 속담이 유래했다. 이는 '배수진을 치다', '죽음을 각오하고 결행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본당 아래에는 사찰 이름의 유래가 된 오토와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세 갈래의 물줄기로 나누어져 흐르는데, 각각 지혜, 연애, 장수를 상징하며, 방문객들은 이 물을 받아 마시며 소원을 빈다. 청수사는 건축적 독특함과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서민들의 신앙과 소원 성취의 장소로 사랑받아 온 교토 불교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Kiyomizu-dera

Kiyomizu-dera is an independent Buddhist temple in eastern Kyoto. The temple is part of the Historic Monuments of Ancient Kyoto UNESCO World Heritage site. The place is not to be confused with Kiyomizu-dera in Yasugi, Shimane, which is part of the 33-temple route of the Chūgoku 33 Kannon Pilgrimage through western Japan, or the Kiyozumi-dera temple associated with the Buddhist priest Nich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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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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