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린쿠유
아나톨리아 반도 중앙의 카파도키아 고원 아래에 부드러운 화산암을 깎아 만든 200개가 넘는 지하 도시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인데, 한 농부가 도망간 닭을 쫓아 들어갔다가 발견했다고 한다. 최초의 터널들은 4천 년 전에 파였다고 추정하는 설도 있으나, 튀르키예 문화부의 발표에 따르면 기원전 8~7세기 프리기아인들이 착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성기는 동로마 제국 시대로, 당시 그리스도교도들이 무슬림 아랍인, 튀르크족의 습격을 받자 피신처로 이용했다. 14세기 티무르가 공격할 때는 정교회 원주민들의 피신처로 이용되었다. 심지어 20세기까지도 카파도키아의 그리스인들이 오스만 제국의 탄압을 피해 피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스-튀르키예 전쟁 이후 1923년 그리스와 튀르키예의 주민 교환으로 버려졌다가 1963년 재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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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inkuyu
Derinkuyu is a town and district of Nevşehir Province in the Central Anatolia region of Turkey. According to 2010 census, population of the district is 22,114 of which 10,679 live in the town of Derinkuyu. The district covers an area of 445 km2 (172 sq mi), and the average elevation is 1,300 m, with the highest point being Mt. Ertaş at 1,988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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