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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창경궁은 서울시에 있는 조선 성종 때에 건축한 궁궐로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고 하였는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붙어 있으면서 서로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창경궁의 원래 이름은 수강궁으로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그 후 성종 14년(1483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하여 새로 중건하고 이름을 창경궁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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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gyeonggung
The palace was built in the mid-15th century by King Sejong for his father, Taejong. It was originally named "Suganggung," but it was renovated and enlarged in 1483 by King Seongjong, at which time it received its curren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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