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수이(건수)
젠수이 고성 (조양루)
建水古城 (朝陽樓)



젠수이 고성 (조양루)

젠수이 고성의 상징인 고성 동문의 조양루(朝陽樓)는 베이징 천안문(天安門)의 건축양식과 아주 비슷한데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600여 년에 달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작은 천안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다리, 리장과 비교해, 젠수이는 오래도록 원래 모습 그대로 색다른 특색을 간직하고 있다. 고성의 길가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제멋대로 들어서 있으며, 이것들은 모두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건물들은 세상의 온갖 풍파를 두루 겪으며, 현대의 어떠한 인위적인 리모델링을 거치지 않은 채 여전히 천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보여주고 있다. 젠수이에서는 주민들의 원시적인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현대의 모습과 소박하고 고풍스러운 매력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성 도처에 흩어져 있는 고적들은 세월이 흘러간 흔적을 나타내고, 고성의 길거리 곳곳에는 평온한 일상이 배어 있다.


Jianshui Ancient City

Jianshui, an ancient town in Honghe Prefecture of Yunnan Province, is one of the national famous historic and cultural towns of China. With a history of about 1200 years and an abundant distinctive cultural heritage, the Ancient Town enjoys a great reputation as a 'Museum of Ancient Buildings and Residential Houses' and attracts a lot of visitors at home and abroad. Jianshui was called Lin'an or Badian Town in ancient times. It is located over 220 kilometers (nearly 136.7 miles) south of Kunming. The history of this ancient town can be dated back to Nanzhao State (738-937). About the year 810 the Nanzhao State built Huili City here. Huili in Yi (an ethnic minority of China) language means 'vast sea', and in Han language it is translated as Jianshui. In the Yuan Dynasty (1271-1368) the government set up Jianshui Zhou. Later, in the Ming Dynasty, it was changed to Lin'an Fu. Under the reign of Emperor Qianlong of the Qing Dynasty (1644-1911) it was changed to Jianshui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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