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처(고차)
키질석굴
克孜尔千佛洞



키질석굴 (克孜尔千佛洞)

키질 석굴은 쿠차 인근에 위치한 불교 석굴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석굴 사원으로 3세기경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돈황 막고굴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며 실크로드를 통한 불교 전파와 동서양 예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인도 간다라 양식, 페르시아 양식, 그리고 그리스-로마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구차 양식'의 벽화로 유명하다. 돈황 막고굴이 중화풍의 색채가 강하다면, 키질 석굴은 훨씬 더 이국적이고 서구적인 화풍을 간직하고 있다. 키질 석굴 벽화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하고 아름다운 푸른색인데 당시 아프가니스탄에서만 생산되던 귀한 보석인 청금석을 안료로 사용했다. 어두운 동굴 안에서 전등을 비추면 지금도 눈부신 푸른빛이 살아난다. 석굴 입구 광장에는 고뇌하는 표정의 쿠마라지바 스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는 이곳 쿠차 왕국 출신의 위대한 승려로 산스크리트어로 된 불경을 한문으로 번역하여 중국 대승불교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금강경', '법화경' 등이 그의 번역본이다.


Kizil Caves

The Kizil Caves are a set of Buddhist rock-cut caves located near Kizil Township in Baicheng County, Xinjiang, China. The site is located on the northern bank of the Muzat River 65 kilometres (75 km by road) west of Kucha. This area was a commercial hub of the Silk Road. The caves are said to be the earliest major Buddhist cave complex in China, with development occurring between the 3rd and 8th centuries.

[Learn more]

Source : Wikipedia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map story

m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