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쓰마부시 (장어덮밥)
원조 히쓰마부시의 핵심은 장어를 사흘간 굶겨 불필요한 지방은 빠지고 맛있는 기름만 남아 담백해진다. 달지도 짜지도 않은 비법 소스를 발라 꼬챙이에 끼워 여러 번 뒤집어 가며 구워 둥근 밥통에 나온 장어덮밥을 나무 주걱으로 4등분한다. 처음 4분의 1은 그릇에 덜어 장어와 소스맛을 느끼며 먹고 두 번째는 고추냉이와 다진 파, 김을 넣어 비빔밥처럼, 세 번째는 가다랑어와 다시마 멸치 등을 삶아낸 다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오차즈케 방식으로 먹는다. 마지막 4분의 1은 세 가지 방식 중 가장 입맛에 맞았던 것으로 마무리한다.
Hitsumabushi (Eel Cuisine)
Venerable hitsumabushi restaurant Atsuta Horaiken is said to have given birth to this unique food culture. It was founded in 1873 as a postal station restaurant, which started delivering its specialty broiled eel in unbreakable wooden serving vessels, which eventually became hitsumabushi. The recipe for the sauce, which is aged for added flavor, has been handed down in secret for 140 years. The fragrant charcoal grilled eel smells absolutely delicious and you’ll devour it all, right down to the ochazuke green tea over r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