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앙 (趙素昻, 1887-1958)
1935년 7월 민족유일당으로 결성된 민족혁명당에 한국독립당의 대표로 참여하면서 임시정부 국무위원직을 사직하였다. 1939년 국무위원으로 선임되어 외무부장에 임명될 때까지 임시의정원 의원과 상임위원을 지내면서 한국독립당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이 기간에 우익진영 3당의 연합체인 ‘한국광복운동단체연합회’에 한국독립당(재건) 대표로 참여하여 창립선언문을 기초하였다. 1945년 8월 독립운동의 결과로 쟁취한 광복을 맞이하여 12월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제2진으로 귀국하였다. 귀국 후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수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미군정이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한국독립당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이 기간에 신탁통치 반대를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으로 인식하고 반탁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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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Soang (1887-1958)
He participated in drawing up a draft of the proclamation of the independence of Korea in 1918 while he was studying in Japan, and after 1919, worked for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s the secretary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and head of the Korean Independence Party. He also organized the society of policies on current affairs with Kim Gu and Yeo Unhyeong, contributing to establish the theories on diplomacy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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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 Soang Memoriall Hall / 조소앙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