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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 (1335-1408)
태조는 고려 공민왕대에 쌍성총관부를 함락시켜 벼슬길에 올랐고, 1361년(공민왕 10)에 홍건적의 난을 진압하여 공민왕의 총애를 받았다. 고려 우왕 즉위 후 명나라에서 철령 이북의 땅을 지배하겠다는 통보를 보내오자, 고려 조정은 요동을 정벌하여 이를 견제하고자 했고, 최영 중심의 찬성파와 이성계 중심의 반대파가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 결국 최영의 주장에 따라 1388년요동정벌이 결정되었고, 태조는 이 대열에 합류하였다가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반대파를 제거하고 우왕을 왕위에서 폐위한 뒤 창왕을 옹립하였다. 이후 창왕을 폐위하고 공양왕을 옹립하였으나, 신진사대부의 추대로 1392년 음력 7월 16일에 개성 수창궁에서 왕위에 올랐다. 태조는 다음 해에 국호를 조선이라 정하고, 1394년(태조 3) 수도를 한양으로 옮겨 새 왕조의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그러나 제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으로 아들들의 권력 다툼을 보게 되자 둘째 아들 정종(定宗)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이 되었다. 1400년 태종이 왕위에 오른 후엔 태상왕이 되었으며, 만년에는 불도에 정진하였다. 1408년(태종 8) 창덕궁 광연루 별전에서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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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jo (Yi Seong-gye,1335-1408)
The tomb of his Umbilical cord is in Man-In-san, Geumsan-gun, South Chungcheong Province in the Republic of Korea. Despite the fact that he overthrew the kingdom of Goryeo, and purged officials who remained loyal to the old regime, many regard him as a revolutionary and a decisive ruler who deposed the inept, obsolete and crippled governing system to save the nation from many foreign forces and confli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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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nwonleung / 건원릉 (동구릉)

건원릉(健元陵)
건원릉은 조선 1대 태조의 능으로, 조선왕릉 제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건원릉은 1408년(태종 8) 태조가 세상을 떠나자 지금의 구리시인 양주 검암산에 왕릉 자리를 정하였다. 왕릉공사를 위하여 충청도에서 3,500명, 황해도에서 2,000명, 강원도에서 500명 등 총 6,000여명의 군정(軍丁)이 참여하였다. 원래 태조는 생전에 두 번째 왕비 신덕황후와 함께 묻히기를 원하여 신덕황후의 능인 정릉(貞陵)에 본인의 능자리를 미리 마련해 두었으나, 태종은 태조의 유언을 따르지 않고 태조의 능을 지금의 자리에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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