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차이나타운의 중화요리점
영기호와 봉래각은 일제강점기 당시 초량동에서 가장 큰 중화요리점이었다. 이밖에도 인화루, 동승루, 중화원, 의성관 등이 유명했다. 처음에는 중국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이 중화요리점을 많이 찾았지만 점점 일본인 손님의 비중이 높아졌다. 당시 청관거리의 주류를 이루
던 것이 산둥지방 사람들이었는데 그로 인해 산둥식 만두를 만들어 파는 가게들도 많이 생겨난다. 지금도 초량 차이나타운에서는 산둥식 만두를 파는 곳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중국음식점들은 초량 청관거리에서 중구,영도구 지역까지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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