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이 청사포이다. 해월정을 지나 조금 가다가 아래로 난 좁은 길을 따라 도보로 5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다. 포구 입구를 들어가면서 오른쪽으로 10여 미터 가면 두 갈래로 뻗어있는 큰 소나무를 볼 수 있다. 이 소나무는 바다로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부인이 심었다고 전해지는데 망부송이라 불리고 있다. 청사포는 풍광이 좋은 포구이기도 하다. 특히 청사포 뒤 산 위에 올라 내려다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Busan Metropolitan City
ⓢ Daritdol Observatory (Skywalk Observatory) / 다릿돌 전망대
다릿돌 전망대
2017년 8월 17일 개장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한 그린레일웨이에 있다. 도심 속 어촌인 청사포, 수려한 해안경관, 일출, 낙조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힌다. 2024년 8월 길이 72.5m, 폭 3m 규모로 상판이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바다 방향으로 쭉 뻗은 일자형에서 길이 191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확장했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 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