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효 (1812-1884)
1868년 경복궁 낙성 기념식에서 중요한 순서를 맡았으며 명당축원, 성조가, 방아타령 등을 지어 제자인 광대 진채선으로 하여금 흥선대원군 앞에서 부르게 하였다. 이 공로로 그는 당상관에 준하는 명예직을 하사받았다. 경복궁 중건 축하공연을 계기로 대원군 정권과 가까운 관계를 맺으며 판소리계에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1876년(고종 13년) 대흉작이 들었을 때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사재를 털어 구호활동을 하였다. 그해 굶주리는 사람을 구제한 공으로 통정대부가 되고, 이어 절충장군을 거쳐 가선대부에 승품되고 호조 참판으로 동지중추부사를 겸직했다. 고종 때는 음서로 오위장을 지냈으며, 당시까지만 해도 판소리는 기생이나 광대가 아무 계통 없이 불러왔는데, 그는 이를 통일하여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가루지기타령', '토끼타령', '적벽가' 등 여섯 마당로 체계를 세우고 독특한 창의로 판소리 사설 문학을 이루었다. 특히 '춘향전', '박타령', '토끼타령', '심청전', 등을 창극화했다. 시문집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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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Jaehyo (1812-1884)
Shin Jaehyo was a theoretician and adapter of pansori in the late Joseon Dynasty. While not a famous singer of pansori, he contributed much to its development. He organized and recorded the six stories of pansori: Chunhyangga, Simcheongga, Jeokbyeokga, Heungbuga, Sugungga, and Byunggang Saega. Before this, they had only been transmitted orally. He also systematized a theory of pansori. He was born in 1812 in Gochang, Jeolla-do. Having studied Chinese classics, he had a good knowledge about its philosophical works, including the Seven Chinese Classics: the Four Books and the Three Classics. He opened his home to relatives, gisaeng, singers, and other entertainers, with as many as 50 people living in his house at 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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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효 고택
판소리 이론가면서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가 살던 집이다. 철종 1년(1850)에 지은 것으로 짐작하며 광무 3년(1899) 그의 아들이 고쳐 지었다고 한다. 이 집은 소담한 초가집 사랑채로 보고 있는데 중요 민속자료 지정 전까지 고창 경찰서의 부속 건물로 쓰였다. 지금 건물은 많이 개조되고 변형된 것을 국가에서 관리하면서 옛 모습을 되찾고자 다시 수리한 것이다. 앞면 6칸·옆면 2칸 규모에 '一'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며 지붕은 초가지붕이다. 구성은 앞에서 볼 때 왼쪽부터 부엌 1칸, 방 2칸, 대청 1칸, 2칸을 합하여 통 1칸으로 만든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엌을 뺀 나머지 앞면 5칸은 반칸 툇마루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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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Jaehyo's Historic House
Sin Jaehyo is a legendary theorist and sponsor of pansori (epic chant). Sin spent his entire life in Gochang-gun, nurturing many disciplines, who later became masters of pansori. He also compiled and edited six pansori madangs (operas) titled Ttoggi Taryeong, Bak Taryeong, Simcheongga, Jeokbyeokga, Chunhyangga, and Garujigi Taryeong.
Source : koreatript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