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채선 (1842-?)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사실 여러가지가 정확히 알려진 부분이 적은 인물이다. 알려진 바로는, 고창의 관기(기생)었다고 한다. 관기였던 진채선은 조선 후기 신분 제도가 약해진 때에 스승 신재효의 동리정사에 들어가게 되며 소리를 배운다. 일종의 도제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이 후 스승이었던 신재효, 김세종과 함께 한양에서 열린 소리 대회였던 낙성연에 참여하여 장원을 거둔다. 이 때 불렀다고 알려진 노래는 춘향가, 방아타령, 성조가 이다. 여담으로 이 공연때는 남장을 하고 소리를 했다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흥선 대원군의 눈에 들어 대령기생에 임명된다. 운현궁의 음악을 담당하는, 즉 궁녀가 된 것. 이 후 6년동안 운현궁에 머물고 1873년에 대원군이 실각하자 운현궁을 떠나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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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Chaeseon (1842-?)
Jin was born in what is today Gochang County in North Jeolla province, as the daughter of a female shaman. She had a talent for singing since her childhood. She was discovered by pansori patron Shin Jae-hyo at the age of 17 and learnt pansori singing and performance at his school. He took her in as his student despite the social stigma that did not allow women to perform pansori at the time. At age 22, she was sent by Shin to the palace to perform at a celebratory dinner, disguised as a man. There she caught the attention of Heungseon Daewongun (the father of Gojong of Korea). The Daewongun appreciated Jin's singing talent and kept her at the palace as a court singer. According to the Doosan Encyclopedia, Jin became the Daewongun's concubine,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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